김장훈, 한빛부대에서 열광 속에 특별 위문공연을 펼치다.
가수 김장훈씨가 지난 4월 11일 19시(현지시간)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장병들을 위해 특별 위문공연을 펼쳤습니다.
공연 당일 병영식당(한빛마루)을 꽉 채운 300여 명의 한빛부대 장병들은 가수 김장훈의 충성! 거수경례에 열렬히 환호하였으며, 김장훈 특유의 돌발 무대매너에 흥을 돋웠습니다.
이번 위문공연은 김장훈씨가 남수단 재건임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한빛부대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직접 위문공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김장훈씨는 지난 9일 남수단 주바에서 열린 아프리카 피스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한달음에 달려왔음에도 특유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었는데요. 역시 김장훈씨입니다!!
공연 내내 김장훈씨가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함은 물론, 불후의 히트곡인 ‘난 남자다’, ‘나와 같다면’, ‘고속도로 로망스‘ 등 7곡의 노래를 특유의 신나는 춤사위로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고, 장병들은 열광속에 공연을 만끽했습니다.
특별 위문공연은 김장훈과 한빛밴드가 함께 ‘사노라면’ 엔딩곡을 열창하자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조동열 대위는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와 남수단 주민은 물론, 한빛부대 장병들에게까지 공연을 해 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최고의 기부천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문공연에서는 가수 김장훈과 한빛부대 장병이 함께 공연을 함으로써 서로 분야는 다르지만 국가대표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하나가 되는 시간도 마련되었는데요. 모듬북, 사물놀이, 밴드, 바이올린 및 피아노연주 등을 통해 한빛부대원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UNMISS 최초 위문공연으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UNMISS 주조정관을 비롯해 UN 직원 및 타국부대원 일부도 공연에 초청하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겼습니다.
김장훈 씨는 열정적인 공연 중간중간에 UN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남수단 평화정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의 메세지를 주어 열광 속에서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위문공연으로 남수단재건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우리 한빛부대 장병들의 사기가 한층 올라갔는데요. 바쁜 일정에도 우리 장병들을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물해준 김장훈씨 정말 멋집니다!!
우리 한빛부대 장병들은 앞으로 더 힘을 내어 UN의 일원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고 남수단 평화정착은 물론 대한민국과 국군을 빛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한빛부대 장병여러분, 화이팅!!
그리고 김장훈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