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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병사 기자단 발대식]진짜 군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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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병사 기자단 - 국방부 대표 블로그 '동고동락'이 새로운 필진을 맞이하다.

 

지난 4월 24일부터 한달여간 동고동락 블로그, 국방부 홈페이지 그리고 국방일보 등을 통해 모집했던

동고동락 병사 블로그 기자단...기억나시죠?

 

 

 

 

"병사들이 직접 전하는 진짜 군대 이야기"라는멋진 취지에서 시작은 했지만

과연 지원자가 있을까 동고동락지기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바쁜 병사들이 짧은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글을 쓴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놀랍게도 무려 61명이나 되는 병사들이 기자단에 지원하였습니다.

얼마나 쓸데없는 걱정을 한 것인지...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불리는 21개월이 또다른 도약의 시기가 될 수 있음을

다른 이들에게 몸소 보여주고 싶다", 

"내가 쓴 기사를 통해 많은 장병들과 ‘공감’하고 싶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쌍방향적인 소통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기자가 되고 싶다."

등 병사들의 패기넘치는 기자단 지원 동기는

초심을 잃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동고동락지기의 마음에도 열정이라는 기름을 부어주었습니다.

 

기자단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의 병사들이 블로그 기자단으로 최종 선발되었는데요,

엄격한 심사를 거친만큼 뛰어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재주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재주꾼들을 동고동락에서 필진으로 모시게 된만큼

그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7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럼 발대식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발대식 -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던 풍경

 

이곳은 국방부 브리핑룸!!

국방부의 얼굴인 국방부 대변인님이 기자들 앞에서 정례브리핑을 하는 곳이라죠.

 

블로그 병사 기자단도 앞으로 국방부의 얼굴이 되어 멋진 활약을 해달라는 의미에서

브리핑룸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시간엄수라는 군기가 몸에 밴 그들...

발대식 시작 한시간 전부터 도착해 대기하였고

단 한명도 시간에 늦은 병사가 없었습니다!

 

발대식 시작을 기다리던 병사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는데요.

군기가 팍!들어가 딱딱하게 굳어있는 병사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맘 편히 가지라고 말을 건네며

카메라를 들이대보았습니다.^^

 

 

 

 

국방부를 대표한 대변인님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군대 이야기를 전하는 블로그지만

친근함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바람을 밝혔는데요.

군생활 동안 하나의 멋진 추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활약하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습니다.

 

동고동락지기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뱃지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대변인님이 직접 병사 기자단에게 한명씩 악수를 건네며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끼와 재주가 넘치는 병사들의 한마디도 안들어볼 수 없겠죠?

동고동락 기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변인님이 브리핑하는 바로 그 단상에 나서서인지 처음에는 다들 조금씩 긴장한 듯 했지만, 

침착함을 되찾고 씩씩하고 또랑또랑하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미리 쪽지를 써서 준비한 열혈 병사도 있었고,

연말에 선발할 최우수 블로그 기자를 노린다는 병사도 있었습니다.^^

 

다들 글만 잘 쓰는 게 아니라 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발표 시간 내내 동고동락지기는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예비교육 - 블로그 기자라면 알아야 할 것들 알려주마

 

오후에는 김종광 작가님께 작문에 대한 강의를,

임영식 블로거께는 블로그와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 군인이라면 반드시 철저하게 지켜야할 보안에 대한 강의도 들었는데요.

 

덥고 졸릴법도 했건만 단 한명도 졸지않고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을 바로 바로 질문하며 열의를 불태웠습니다.

 

글쓰는 행위에 대해 심도깊게 생각해 볼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들 입을 모았는데,

부디 앞으로의 기자 활동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래봅니다. 

 

 

 

 

 

 

 

국방홍보원 견학 -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본 시간

 

 

마지막으로 국방홍보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라디오 부스를 찾아

진행자(이계진 아나운서)의 "지금 동고동락 기자단 여러분들이 홍보원을 찾아주셨다"는 멘트를 들으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아나운서가 장래희망이라던 몇몇 병사들은

실제 국방뉴스를 진행하는 데스크에 앉아 프롬프트를 읽으며

미래의 아나운서가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실제 방송이 어떻게 진행되고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본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동고동락 병사 기자단 여러분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국방홍보원 견학을 끝으로 발대식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고 병사 기자단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앞으로는 현장감 넘치는 생생 군대 스토리를 통해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요.

 

앞으로 6개월간 동고동락 블로그와 함께 동고동락할 병사 기자단 여러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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