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가정의 달 이벤트 "국방부가 간다"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국방부 대표 블로그 동고동락지기입니다.

국방부가 진행하는"국방부가 간다!!"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육·해·공의 수많은 우리 장병들로부터

무려 150여통의 편지가 국방부로 전달되었습니다!!

각각의 다양한 사연 속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미안함, 사랑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장병들께 동일한 혜택을 드리지 못하는 점, 너무도 안타깝고 죄송스럽습니다.ㅠㅠ

그리하여 최초 5명만 드리기로 했던 영화상품권을 10명에게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1인당 2매씩)

선정되지 못한 사연들도 정성껏 재봉인하여 부모님께 우편을 통해 전달해 드렸으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ㅜㅜ

그럼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우수상(3명) - 동고동락지기가 직접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외식상품권 전달

첫번째 사연은 전라도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이정재 일병이 보내준 사연입니다.

24살,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나이에 입대하였지만 누구보다도 성실히 군생활에 임하고 있는 이 일병.

위암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농사일을 계속하시는 아버지와

하루에도 몇백인분의 음식을 하시느라 손이 많이 저리신 어머니를 걱정하는

이 일병의 마음에 동고동락지기는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경찰이 되고자 하는 꿈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사연은 포항에서 군복무중인 센스만점 이지원 상병의 사연.

읽는 내내 너무도 재미있고 유쾌한 내용이 정책홍보과 직원들 모두를 빵빵 터지게 했다지요.

적재적소에 촌철살인의 말로 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아버지의 사연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반드시 훗날 이지원 상병도 아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훌륭한 아버지가 되길 바래요~

세번째 사연은 경기도에서 군복무중인 조재홍 일병의 사연입니다.

일년전 쓴 글을 이제야 전한다며 자신의 마음이 가족에게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조 일병.

가족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하며, 사랑하고 사랑한다고 한 고백,

저희가 꼭 가족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참가상(10명) - 영화상품권2매

축하드립니다~~
(영화상품권은 당첨된 장병의 부대주소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 

부모님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해준 장병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정진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 부디 복무 기간동안 몸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