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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현장체험! 그 열띤 현장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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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현장체험 1일차 '육군'에 이어

2일차 '공군~해군'으로 돌아온 동고동락지기입니다.

 

 

전날 빡빡한 일정을 모두 소화한 우리 체험단 여러분들은

군 숙소에서 편안히 쉬신 후 다시 반짝반짝한 모습으로 

 2일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제17전투비행단(청주)!!!

 

 

공군에서 준비해주신 체험 일정도

매우 알차고 유익했습니다.

 

항공기 및 무장전시 견학 - 전투기 탑승체험 - 

(HI-TAXI체험(4명) : 전투기 고속주행) -  항공기 엔진 성능테스트 견학(Hush House)

- 야전 정비지역 견학 - 비상대기실 견학 

 

F-4E(Phantom) 전투기의 최대 속도, 최대 상승고도,

정비개념 등의 현황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체험단의 모습!!!  

눈빛이 예사롭지 않죠??  

 

 

 

 

 

그리고 체험단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전투기 탑승 체험!!!

 

다시오기 힘든 기회,

시크하게 웃으며 찰칵!!

보잉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죠?

(아, 두 분은 커플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그리고 일부 선발된 체험단 몇 분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하셨는데요.

 

바로 전투기를 타고 고속주행을 해보는

 'HI-TAXI' 체험입니다.

 

제대로 조종사복과 헬멧을 다 갖추어 입고

 전투기 뒷자석에 탑승해서 활주로를 달려보는

이 진귀한 경험을 위해

우리 체험단들은 치열한 ... 치열한...

 

가위! 바위! 보! 를 하셨습니다.

 

 

치열한 전투에서 승리한 자의여유있는 엄지! 

척!!!!!

 

또 다른 승자인 체험단과 진짜 전투기 조종사! 

 멋지다~아!  

 

 

 

 

전투기 탑승 체험에 이어

항공기 엔진 성능 테스트 장소인

Hush House 견학!!  

 

아래 보이는 것이 실제 비행기의 엔진입니다.

어마어마한 굉음에

 귀마개를 단단히 하고서도 다시 귀를 막아야 했답니다!!

 

 

 

Hush House는 '조용한 집'이라는 뜻으로

밖에서 하던 엔진 성능 시험으로 인한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Hush House 밖으로 나와 문을 닫으니

안에 있을 때는 귀마개를 해도 귀가 아플 정도였던 소음이

맨 귀로도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확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거, 이름 참 잘 지었다!!

 

 

Hush House 밖으로 나와 안밖의 소음차이를 직접 느끼며

설명을 듣는 체험단들

 

 

 

그리고 우리 체험단들은

레이더와 타이어 정비하는 곳까지 견학하면서

전투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손과 

정밀한 정비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를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제17전투비행단도 역사가 오래되어

정비소 이곳저곳에 균열 등의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전투기의 완전한 성능 발휘를 위해 

이 곳도 적절한 예산투자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보안상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비상상황 발생시 

즉시 출격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춘 조종사들이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상대기실을견학했는데요.

 

이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하늘이 든든하구나! 라는

뿌듯한 감동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외친

 "화이팅!"

 

 

 

 

드디어 국방예산 현장체험의

마지막 일정

해군 제2함대사령부(평택)로 이동했습니다.

 

해군 역시 알찬 일정으로 우리 체험단을 맞아주었습니다.

 

서해수호관 - 천안함 견학 - 고속정 탑승 - 을지문덕함 탑승

 

먼저 서해수호관!

서해수호관은 2층으로 된 건물로

1층은 NLL과 해전실이고 2층은 천안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 전시물을 보면서 

목숨을 바쳐 우리 바다를 지켜준 해군이고맙고, 

 전사자 분들을 생각하면서 

안타깝고 비통하여 마음이 먹먹했더랬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서해수호관에서는

우리 체험단들도 차분하게 관람을 이어갔답니다.

 

 

서해수호에서

제1연평해전, 제1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진지한 표정의 체험단들

 

 

 

 

창 밖으로 보이는

교전 흔적이 그대로 남은 

참수리-357호정의모습을 보는 체험단 

 

 

 

서해수호관 견학을 마치고

두동강 난 천안함실물을 앞에 섰습니다. 

 

천안함의 상태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천안함을 둘러싼 잠수함 충돌설, 암초설, 내부폭발설 등의

다양한 '설'이 왜 말이 안되는지를 알려주신

사무관님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체험단들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다소 차분했던 천안함 관람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군 체험 시작!!

 

 

 

고속정 탑승!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바로 그 고속정에 탑승하여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도 느끼고  

해군 장병들의 생활 공간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체험단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 설명을 듣는 모습입니다.

체험단들의 표정이 밝죠? 

 

바로 앞쪽 사진에 있는 부푼 구명조끼 때문인데요. 

 

이산화탄소를 터뜨려 부풀어 오르는 원리라는

설명을 하는 순간, "직접 보여주세요!"라는 

여성 체험단의 외침에

 

주저없이 

한몸 불사르신 해군 장병님!! 

(구명조끼 때문에 뒷목이 꽉 끼는!! 지못미!!)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하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신나는 고속정 탑승 체험!!

(설정사진인거 티난다구요? 네, 맞습니다. 쿨럭... ;;)

 

 

 

그렇게 한참을 신나게 바닷바람을 맞은 후

 

그 크기부터 남다른

 

을지문덕함에 올랐습니다.

 

 

정박 중이긴 했지만

파도에 흔들리던 고속정과 달리

함정에 탑승한 것인지 육지에 있는 건지 헷갈릴 만큼

안정감이 있었던 을지문덕함!!  

 

 

이 을지문덕함도 국방예산의 적절한 투자로 탄생한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 중의 하나겠지요.  

 

 

고속정, 을지문덕함 탑승체험은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떠나오며 먹먹했던 가슴을

해군에 대한 고마움과 든든함, 그리고 믿음으로

채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박 2일의 국방예산 현장체험을 마무리 하며

을지문덕함 함장님과 함께 '화이팅!!'

 

 

 

 

 

을지문덕함 탑승을 마지막으로 국방예산 체험단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 따라와보신 여러분, 어떠셨나요?

 

체험단분들도, 함께하신 여러분들도

이번 체험과 포스팅이

국방예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느끼실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라며,  

 

동고동락지기는 이만 총총 물러갑니다,  

 

 

 

 

 

 

 체험단의 국방예산 현장체험 참가 후기를 작성한 포스팅 링크를 공유합니다.

 

http://mcxin.blog.me/220071597050

 

http://mcxin.blog.me/220071670152

 

 

 

 관련 기사 보기

 

정책브리핑 "국방예산 제대로 쓰이나... 직접 확인해보니"

 

 

 

 관련 글 보기

 

2015 국방예산, 달라지는 군복무 5 

 

2014년부터 달라지는 국방업무   

 

응답하라 국방비 2014 시리즈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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