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아마 군대에 전혀 관심이 없는 여성의 경우 전선회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예비역이나 현역의 경우 중부전선하면 남방(북방)한계선, 휴전선, 경계근무, DMZ, 철원, GP, GOP 등을
실제로 6.25를 겪어본 세대들은 6.25, 전쟁, 백마고지, 피의 능선 등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를것이다.
여전히 중부전선에는 한국전쟁의 잔해가 있고, 생동감있는 자연이 있고, 우리 국군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실제 철원을 방문하면 전쟁의 아픔, 철원평야와 동물,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우리국군 등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느껴지는 만큼을 렌즈로 담아내기가 어렵지만 나도 모르게 카메라에 절로 손이 가곤 하였다.
그런데 2012년 12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중부전선 일대에서 사진기행을 하였고,
올해 2월말까지 온라인 SLR클럽 내에서 중부전선의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전 "전선에 서다"가 열리고 있다.
철원 민통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쟁의 흔적, 그리고 우리 국군의 모습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
더욱 의미가 깊은 이 작품들을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았으면 한다.
"전선에 서다"사진전 작품을 보면서 동고동락지기는 이런 느낌이 들었다.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월정리 역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기차가 들어올 것 같지만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철길은 제구실을 하지 못한 채 그 세월의 흔적만을 알려줄 뿐이다.
철마가 더이상 달리지 못하듯, 모든것이 정지될 것만 같았던 공간에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새로운 생명이, 또 새로운 씨앗이 자라고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계속되는 삶이 있다.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 사진출처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
이 모든것들이 녹아들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철원을 가지 않아도,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클릭만 하면 내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느껴보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만 하면 된다!
☞ http://www.slrclub.com/bbs/gallery.php?id=event_army_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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