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치열했던 예선이 끝나고, 2012년 12월 5일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본선전이 열렸다.
11월 23일 육군3군사령부를 시작으로 해병대, 공군, 해군, 육군2작전사령부, 육군1군사령부를 돌며
각 군에서 가장 음식을 잘 만든다는 장병으로 선발된 6팀!
3팀 씩 두 개조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다.
1조에 속한 팀은 모두 육군, 대결 주제는 ‘돼지갈비찜’ !
평소 군 급식에서도 돼지갈비는 인기메뉴인데, 이렇게 맛있는 부위를 어떻게 요리할지 기대가 된다!
2조는 해군, 공군, 해병대팀이 격돌하여, 돼지두루치기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는데....
각 조에서 한 팀만이 올라 12월 27일 대망의 최종 결선에서 만나게 될 두 팀,
과연 어떤 팀이 될까?
먼저, 슈퍼스타쉐프는 짜잔~ 매운 양념의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 열심히 고추와 마늘을 썰고 있는데, 어떤 매콤한 맛의 돼지갈비찜이 완성되어 갈까!!!!
여기에 맞서는 육군2군의 충장식객은 어떨까? 실력이 쟁쟁하다고 하는데,
100인이 시식평가해야 하는 양을 단 60분만에 만들다 보니 마주할 새도 없이 바쁘다.
(중화식 비법이 가미된 돼지갈비찜이 기대가 된다)
한편에서는 육탄전이 그야말로 온 몸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다!
충장식객과 육탄전 두 팀다 고구마가 들어가는 걸 보니 단맛도 나는 요리가 탄생하지 않을까!!!
승리는 육탄전의 것이다 라며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과가 기대가 된다.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대결이 기대하셔도 좋을 듯~.
그럼 2조의 팀들은 미각을 사로잡을 두루치기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해군의 예선전을 보신분들이라면 NCA팀의 실력을 이미 아실터~! 아마추어답지 않는 요리솜씨로 어머니 모니터단을 사로잡았었는데, 오늘도 정말 뛰어난 실력을 뽐낼 기세!
(해군의 급식은 군 내에서도 알아주는 맛이니 말이다.)
공군팀이 한창 먹기좋게 돼지고기를 썰고 있는데, 칼질이 장난아니다.
(어디 호텔에서 나온거 아냐라는 의심이 들게 만드는 공군팀!)
공군의 맛있는 녀석들은중화풍 두루치기를 선보인다고 한다.
해병대팀은 조리복만 봐도 어느팀인지 짐작이 간다! 빨간색이 무적해병임을 입증하듯이~ 요리에 있어서도 무적임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귀신아니라 맛을 잡을 것 같은 해병대 마린쉐프팀은 어묵과 함께 볶은 어묵돼지두루치기에 도전하였다.
6팀이 요리를 하는 동안 어머니 모니터단과 급양관계자들은 위생적으로 요리를 하는지, 팀워크는 잘 맞는 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완성된 요리에 대해 시식평가를 시작하였다.
(심사 기준은 음식의 맛, 재료의 궁합과 영양, 메뉴의 독창성, 복장, 태도, 군 급식의 편리성)
각 팀 모두 요리완성!
슈퍼스타쉐프
충장식객
육탄전
NCA
맛있는 녀석들
마린쉐프
어머니들도 시식하고,
병사들도 시식하고,
두구두구.... 그렇게 한표한표가 모여 결과발표만을 남겨두었다.
자, 과연 어떤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을까? 두구두구두구두구~~~
1조에서는 중화식 돼지갈비찜을 만든 육군2군의 충장식객 팀이,
2조에서는 돼지고기 어묵두루치기를 만든 해병대의 마린쉐프 팀이 승리했다.
정말 양대산맥 막상막하 용호상박이었다! 본선에 진출한 6팀 모두 막강한 실력이었지만 미미한 점수차로 희비가 교차하였다. 하지만 모두 정말 수고하였던 시간이었다.
찾아라! 군대 최고의 요리왕, 최종 우승자가 궁금하다면, 12월 27일의 결승전 포스팅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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