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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하는 군대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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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보였던 박지성도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때는 언어적, 문화적인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출처:위키백과>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눈녹듯 녹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군인들의 영원한 벗!

 

 

초코파이!

 

 

 

 

 

 

 

 

 

초코파이의 훈훈한 역할은 맨유의 주장 리오 퍼디난드를 통해 알려졌었다.

당시 퍼디난드는 맨유의 자체 프로그램에 라이언긱스와  함께 출연해 박지성의 소포더미에 부러움을 나타낸 바 있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반응하자 박지성의 라커 앞에 있는 초코파이 상자를 찍은 인증샷과 함께 "영국 과자인 웨건 힐즈와 맛이 비슷하다. 나와 동료들이 먹어치웠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화제가 되었고,

 

 

초코파이의 위상도 다시한번 입증되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한국의 정(情)이 2억만리 떨어진 맨유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점령하였듯이, 초코파이는 생소한 훈련과 내무생활을 하는 훈련병들에게 잠깐의 안식(?)을 제공할 정도로 군인에게는 상징적인 존재다.

 

 

훈련병 시절에는 전화도 면회도 일절 금지되어 있는 금욕 아닌 금욕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아마도 이 금욕(?)의 시간이 더욱 힘든것은 "먹거리"의 제한때문에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술과 여러가지 배달음식에 길들여져 있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하루 세끼 밥만 먹다보면 자신이 얼마나 기름지고 단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지도 느끼게 되는데,

 

 

 

 

그래서 인지 군 복무를 한 누구라도 그때 먹은 초코파이 맛을 잊을 수 없다.

 

 

관물대에 초코파이를 숨겨놓고 선임이나 고참들 몰래 화장실이나 막사 뒷편에서 먹는 눈물의 초코파이의 맛이란!!!!

 

고문관도 좋아하는 초코π

http://mnd9090.tistory.com/647

 

 

 

 

 

 

 

시간이 흘러 병사들의 봉급도 인상되었고, 먹거리에 대한 입맛이 바뀌었음에도,

 

 

병사들이 석가탄신일엔 절로, 부활절엔 성당으로, 크리스마스엔 교회로 향하게 한 요인이 뒤늦게 알게된 종교의 깨달음보다도 종교행사가 끝난뒤 받게되는 이 π라고 적힌 봉지때문이라는 것을 보면,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먹히는 것을 보면,

 

 

이 초코파이의 마력도 참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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