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유해『입관식 행사』
어제 3월 28일 경기도 파주지역에 마련된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중국군 유해 입관식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중국군 유해 입관식 행사」는 지난해 국군 유해발굴감식단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36구를 입관식을 통해 중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며, 이날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국방무관(두농이 소장)을 포함한 중국측 관계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중국군 유해 송환은 `14년 437구, `15년 68구 송환에 이어 세 번째이며,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발굴한 유해를 철저한 신원확인 과정을 거쳐 중국군으로 판정된 유해를 송환하기 위한 것입니다.
입관이 완료된 유해는 3월 31일 인천공항에서 한・중 공동 ‘유해 인도식 행사’를 통해 중국측에 송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