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의 국가안보를 위한 국방장관들의 회담
'2016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출처 : 국방일보]
'아시아안보회의(Asia Security Summit : 샹그릴라 대화)'는 2002년부터 영국 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주관 하에 세계 각국 국방장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회의입니다. 본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세안 및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창립 이래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회의가 열려 '샹그릴라 대화'라고도 불립니다. 여기서 샹그릴라(Shangri-La) 는 사실 <잃어버린 지평선>이라는 소설에서 창안된 가상 도시로 이상향을 가리키는데, 그 의미만큼 세계의 평화와 이샹향을 향한 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는 한일 국방장관 회담 및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비롯하여 주요 참가국과의 개별 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국방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 방위정책 관련 사항,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 양국 국방교류·협력 증진 문제 등 양국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요. 또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 인도적 지원, 재난구호 등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 등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국과 장관회담을 통해서 국방·방산협력 심화는 물론 비전통적 안보위협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 할 것을 논의했습니다. 그렇다면 2016년 6월 3일부터 5일, 3일간 진행되는 '제15차 아시아 안보회의'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을까요?
ㅣ '2016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는?
이번 회의에서는 본회의를 통해 '불확실한 시기의 국방 정책 결정'이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서 유엔 안보리 결의 제2270호의 충실한 이행 등을 포함하여 북한의 핵 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 안보 문제 및 테러·재난·사이버 공격 등 비전통적 안보 위협 증대에 따른 안보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국방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회의 기간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등 주요 참가국 국방장관 및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별도로 개최하여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 국방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방장관회담에서는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 평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공조, 해당국과 국방교류 협력 등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의회의 지도급 인사들과 개별 대담을 통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미 의회의 한·미 동맹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그외에도 '아시아, 지하드 테러리즘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남중국해 긴장 관리', '사이버 영역에서의 안보이익 식별' 등의 주제가 특별 세션의 의제로 다루어집니다.
[페이스북 깜짝 Quiz]
1. 아시아 안보회의가 최초로 열린 연도는 언제일까요?
2. 아시아 안보회의는 어느 국가에서 개최될까요?
3. 2016년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는 기간은 언제일까요?
<이벤트 기간>
2016년 5월 27일(금)~31일(화)
<이벤트 응모 방법>
1. 안보회의 모션그래픽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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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이벤트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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