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찾아라! 군대 최고의 요리왕’의 예선전 포스팅도 막바지입니다.
남은 예선전은 육군 2작전사령부와 육군 1군사령부 단 두곳인데요, 이 두곳중 한곳에서 예비 요리왕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난 11월 29일(목)에 열린 육군2작전사령부의 요리왕 예선전 대회를 살펴볼까요?
예선전에 출전한 조리병들을 만나보기전 꼭 만나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요리왕 탄생을 위해 직접 요리대회 평가를 하고 계시는 어머니들!!!
요리대회 전에 어머니들과 함께 둘러본 육군 2작전사령부의 급식시스템을 먼저 만나보시죠!
육군 2작전사령부의 급식시스템 중 군(?)스럽지 않은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급식유통센터!
과거 노후화된 군 부식분배소가 냉장·냉동시스템과 저장공간이 완비된 부식분배소, 급식유통센터로 변모한 것이죠.
급식유통센터에 식자재를 납품받아 부대별 요구량에 따라 소포장을 해서 (민간차량이) 직접 배달도 하는데요. 이에 따라 부대훈련 등으로 납품량이 갑자기 변경되었을때도 수용이 가능하게 되었고, 하자 품목 발생시에도 현장조치로 작전부대의 불만사항이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즉 급식유통센터 시스템으로 전투부대는 전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는 것이지요.
<급식유통센터에서 식품 검수 후 소량 포장하는 모습 >
<부대에 배송되기 위해 소포장작업을 거친 식자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왜 군복을 입으셨을까요? 어머니들이 서 계시는 바로 그곳이 냉장고 안이라서 그렇습니다. >
<정갈하게 도마랑 채칼, 칼 등이 정리되어 있는 소독기 >
이렇게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급식유통센터와 취사장을 둘러보신 어머니들.. 이제 어머니들이 미각을 발휘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육군2작사에서는 테스티너스와 충장식객이 격돌을 했는데요.
병장 배정호, 상병 이수현, 일병 남기열로 구성된 테스티너스(Taste-in-us)는 '최강향토사단!
전북의 방패! 35! 35! 파이팅!‘하며 결의를 다졌는데요,“중식에 있는 유림계 들어가는
소스를 치킨에 졸이듯이 입혀주고 양념하는 거구요, 두 번째는 칠리소스로 해서 누구나 다
좋아하는 샐러드입니다.”라며 투 소스 치킨 샐러드를 선보였습니다.
상병 박인호, 상병 한하임, 일병 김의랑으로 구성된 충장식객은
‘우리는! 충장식객! 아자! 아자! 아자!’라는 구호로 자신들의 요리에 임했는데요. “야채가 곁들여지
면서 깻잎의 고소함과 향긋함이 곁들여지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그런 포인트를 주어봤습
니다.”라며 깻잎 치킨 샐러드를 내놓았지요.
35사단과 31사단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맛의 전투를 벌인 두 팀에게 누가 이길거 같느냐고 물어보니
서로 자신의 팀이 이길거 같다고 말하였는데요.
프로페셔널의 경지에 오른 듯한 요리를 평가하여 한팀을 탈락시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우승자는
두구두구두구~~~~~~
충장식객이 되었네요. 본선에서 충장식객의 활약이 궁금하시다면 조금만 기다려 주세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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