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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메르스 감염 불안을 덜고, 더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도입, 적극 확대합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규모의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됩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다음의 7가지 요건을 충족하여야 합니다.
(외래/응급실)호흡기증상환자 외래진료실을 유동인구가 드문 분리된 공간에 별도 설치하여, 환자가 외래-응급실로 유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 진료 * 신종플루 유행 시 컨테이너, 천막 등 분리 외래의 경험을 대부분 병원이 보유
(입원실)폐렴 의심환자는 1인 1실 원칙으로 1인실 또는 다인실에 혼자 입원시켜 병실 내 다른 환자로의 전염 가능성 최소화 * 발열이 동반된 폐렴 의심환자는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중환자실)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폐렴 환자는 반드시 메르스 검사 실시 후 메르스 환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중환자실로 입원
(의료진 방호)폐렴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개인 보호구를 완비하고 철저한 위생으로 다른 병실로의 감염 가능성 차단
(면회제한) 방문객을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최소한으로 허용하고, 응급실-입원실 면회 시 방문객 명부를 작성하고 보관
(접촉자조회)모든 입원환자와 새로운 환자에 대하여 메르스 감염환자와의 접촉 가능성을 조회하여 해당하지 않는지를 확인 * 의료기관에서 접촉자를 조회할 수 있는 메르스 대상자 통합시스템 운영 중
(감염관리강화)손 세정제, 일회용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전담 감염관리팀을 만들어 병원 내 감염예방환경 개선
메르스 환자의 접촉자를 추적
관리가 전방에서의 직접적인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방법이라면,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의 병원 내 감염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또 다른
대응방안입니다. 감염환자에 의한 병원 내 접촉자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적관리의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신청을 받고 준비가 되는 병원부터 즉시 적용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신청을 한 병원은 30여 개 병원으로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매일 신청을 받아 6.12일부터 명단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 블로그 따스아리 http://bit.ly/1QNFDO6